올해로 가수 데뷔 57년차를 맞는 우리나라 대표 대형가수 현미가 한국경제TV와 한국직업방송으로 방영되고 있는
[이재만의 성공 스토리 만남]에 출연했다.
현미는 일흔이 넘는 나이에도 항상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TV쇼와 공연 무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인생의 관록에서 나오는 삶의 지혜와 구수한 입담을 들려주고 있다.
또한 노래 강사로 활동하며 언니처럼 엄마처럼 따뜻한 모습을 보여주며 50년 넘게 현역으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현미의 가수 데뷔는 미8군 무대를 통해 이루어졌다. 당시 대학생이던 현미는 학비를 벌기 위해 미 8군 무용수로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러던 어느 날 현미는 펑크를 낸 여가수의 대타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르게 됐고, 사람들은 현미의 노래 실력과 환호를 보냈다.
일약 스타덤에 오른 현미는 그 후 가수의 길을 걷게 된다. <밤안개>를 부르며 가요계에 정식으로 데뷔하게 된 후,
<아 목동아>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고
뛰어난 가창력과 노래에 대한 감각, 관중을 압도하는 쇼맨십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현미는 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여러 가지를 꼽는다.
그 중 하나는 항상 마음을 비우고 지금 현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지나간 과거 중 안 좋은 것은 빨리 잊고 현재에 충실해야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대답한다.
현미는 몇 년 전 15억이라는 큰돈을 사기당한 적도 있지만, 될 수 있으면 빨리 잊어버리려고 노력하고 현재에 충실하려고 했다.
그 결과 자신의 건강을 지킬 수 있었다고 한다. 또한 사람을 만날 때 좋은 점만 보는 것이 자신이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다는
비결이라고 말을 한다.
이 밖에도 현미는 자신의 가수 인생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무엇인지, 그리고 가수에게 꼭 필요한 자질은 무엇인지,
노래를 잘 하기 위해서 목소리 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재만의 성공스토리 만남]은 한국직업방송에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한국경제TV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