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이경규 앓이를 고백해 화제다.
24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로 21년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는 김희애가 출연, 솔직하고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희애는 시작부터 "놓치지 않을 거예요"라는 자신의 유행어를 선보이며 반전 예능감을 뽐내는가 하면, '경규앓이' 중임을 깜짝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김희애는 "이승기보다 이경규가 더 좋다"고 고백했고, 이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던 이경규 역시 "소녀시대 보다 김희애"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고. 뿐만 아니라 김희애와 이경규가 20여 년 전 가슴 절절한 멜로 연기를 펼친 영상이 공개돼 촬영장이 발칵 뒤집어 지기도 했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김희애 본방사수" "'힐링캠프' 김희애 놓치지 않을거예요~" "'힐링캠프' 김희애 오늘 방송 재밌을 것 같다" "'힐링캠프' 김희애 이경규 앓이 궁금하다" "'힐링캠프' 김희애 이경규 멜로 영상? 뭘까?" "'힐링캠프' 김희애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애의 솔직한 입담은 2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힐링캠프'를 통해 공개된다. 김희애가 출연하는 영화 '우아한 거짓말'은 14살 소녀의 죽음 이후 남겨진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 드라마로 다음달 13일 개봉된다.(사진=SBS)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