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내가 가장 운이 좋았다"집안보니..'깜짝'

입력 2014-02-24 11:22
김연아 갈라쇼 파트너 데이스 텐이 김연아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22일 데니스 테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왕과 함께(with the Queen)”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연아와 데니스 텐은 미소를 지은 채 다정한 모습을 취하고 있다.

데니스 텐은 이전부터 김연아의 팬임을 밝힌 바 있으며, 지난 23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 무대에 파트너로 함께 서기도 했다.

이날 데니스 텐은 경기 직전 “내가 이날 가장 운이 좋았다”며 김연아와 파트너가 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보기 좋네요” “김연아 데니스 텐 독립운동가 후손과 대한민국 피겨여왕이 한자리에” “김연아 데니스 텐 인증샷 자랑스러운 두 명 모여있네요”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데니스 텐은 구한 말 독립군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민금호 선생의 후손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으며, 지난 15일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피겨스케이팅에서 동메달을 획득 한 후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사진=데니스 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