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경 런닝맨 나성에 가면, '수상한 가창력'깜짝.. 무대 뒤 밴드'大폭소'

입력 2014-02-24 11:51
배우 심은경이 1970년대 추억의 가요 '나성에 가면'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심은경, 씨앤블루가 출연해 서울 구경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심은경은 김종국, 송지효, 이광수 등과 함께 '종숙이와 리듬터치' 밴드를 꾸려 영화 '수상한 그녀'의 삽입곡인 '나성에 가면'을 열창했다. 특히 심은경 뒤에서 이광수, 김종국, 송지효가 '종숙이와 리듬터치' 밴드로 활약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심은경은 복고풍 의상을 입고 귀여운 안무를 펼쳤고, 고음 파트도 무리없이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누리꾼들은 "심은경 런닝맨 나성에 가면, 잘 불러서 깜짝", "심은경 런닝맨 나성에 가면, 너무 잘 어울리네", "심은경 런닝맨 나성에 가면, 뒤에 밴드가 너무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