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훈련소 동기들과 이별에 울컥 '눈길'

입력 2014-02-24 09:15
MBC '일밤-진짜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에 출연 중인 그룹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의 눈물이 화제다.



23일 방송된 '진짜 사나이'에서는 가수 케이윌과 헨리가 자대 배치를 받고 백두산 신병교육대대를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수로, 서경석, 샘 해밍턴, 박형식 등이 있는 자대로 일찍 배치 받은 것. 헨리와 케이윌은 잠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짧은 시간 함께 훈련한 동기들과 작별 인사를 나눴다.

캐나다 출신 헨리는 눈시울을 붉히며 아쉬워했다. 헨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군대에 있는 사람들과는 뭔가 특별한 관계가 생기는 것 같다. 짧은 시간 훈련하면서 훈련병들과 정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며 "아마 인생에 다시 못 볼 수도 있을 사람들이지 않나. 그 순간 정말 슬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접한 누리군들은 "'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짠하더라" "'진짜사나이' 헨리 파이팅" "'진짜사나이' 헨리 군생활 파이팅 안쓰럽다" "'진짜사나이' 헨리 눈물 귀여워" "'진짜사나이' 헨리 정말 매력있는 듯" "'진짜사나이' 헨리 그동안 정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진짜사나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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