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한국 팀이 은메달을 목에 건 가운데, 경기 동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승훈, 주형준, 김철민으로 이뤄진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대표팀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한국 대표팀은 스피드스케이팅 최강국 네덜란드와 대결을 펼쳤다. 한국 대표팀은 초반 네덜란드 팀과 0.1초 차이로 앞서거니 뒷서거니하며 대등한 경기를 보여줬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네덜란드에 조금씩 뒤쳐졌고, 네달란드 팀이 먼저 결승선에 도착하며 올림픽 신기록을 달성했다. 한국은 네덜란드에 3초14 뒤진 3분40초85로 골인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대표팀은 팀 추월에서 사상 처음으로 메달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으며, 이승훈은 스피드스케이팅 한국 선수 중 올림픽에서 가장 많이 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이승훈은 앞서 밴쿠버 올림픽에서 5000m 은메달, 10000m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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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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