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트니코바 갈라쇼 동영상 봤어?" 형광 나방의 귀환··"동네올림픽 챔피언 수준"

입력 2014-02-23 09:26


'소치스러운 동네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피날레' 갈라쇼에서 혹평을 받았다.

소트니코바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 참가, 25번째로 연기를 펼쳤다.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명곡 '오블리비언 탱고'에 맞춰 형광색 깃발을 들고 나선 소트니코바는 색다른 갈라쇼 무대를 선보였고, 경기 때와 같이 러시아 관중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하지만 환호는 러시아 관중 뿐이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연기 중반 긴 깃발에 걸려 넘어질 뻔 하는 아찔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점프 연기에서도 불안한 착지를 보이면서 다소 아쉬운 갈라쇼 연기를 마쳤다

이에 해설을 하던 SBS 배기완 아나운서는 "저걸 왜 들고 나왔죠?"라고 지적했다. 변성진 KBS 해설위원은 "밴쿠버의 금메달과 소치의 금메달은 질의 차이가 확연하다"고 평가했다.

소트니코바 갈라쇼 동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소트니코바 갈라쇼 동영상, 형광나방 뿜을 기세, 사오정이냐?", "소트니코바 갈라쇼 동영상 보다 뿜었다. 커텐 달을 기세", "소트니코바 갈라쇼 동영상, 진짜 수준이 너무 떨어진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