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 피셔 "연준, 테이퍼링 지속해야"

입력 2014-02-22 10:34
리처드 피셔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테이퍼링을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피셔 총재는 현지시간 21일 텍사스대학에서 연설을 통해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은 이미 충분히 시행됐다"며 "지속해서 자산매입 프로그램 규모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 경제의 문제는 무모하고 무책임한 연방정부에 있다"며 "연준이 공급한 막대한 규모의 유동성을 기업들에게 쥐어줄 재정이나 규제정책이 나오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