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에서 직접 부가가치를 창출한 부분을 의미하는 부가가치 기준 수출 비중이 브라질과 러시아, 인도, 중국 등 BRIC 국가들보다 선진 7개 나라(G7)의 비중이 훨씬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철희 동양증권 연구원은 21일 반도체산업협회 세미나에서 작년 5월 기준 우리나라의 명목 수출 비중은 중국 등 BRIC이 33.6%를 차지해 G7의 21.5%를 웃돌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부가가치 기준으로 따지면 우리나라 수출대상국 비중은 G7이 38.2%로 BRIC의 25.4%보다 12.8%포인트 높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