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연아는 21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했다. 이날 김연아는 마지막 선수로 등장, '아디오스 노니노'에 맞춰 환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김연아는 프리프로그램 144.19점, 전날 받은 쇼트 프로그램 74.92점으로 총 219.11점을 받아 은메달을 차지했다. 의문이 남는 점수임에도 김연아의 연기는 완벽했다. 금메달은 러시아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동메달은 이탈리아의 캐롤리나 코스트너가 받게 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연아 은메달 누가 뭐래도 네가 챔피언이야" "김연아 은메달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은메달 정말 감동적인 무대였다" "김연아 은메달 심판들 부메랑 맞길" "김연아 은메달 아디오스 김연아" "김연아 은메달 정말 최고였다" "김연아 은메달 연아아 그동안 고마웠어" "김연아 은메달 김연아 덕분에 행복했다" "김연아 은메달 진정한 여왕은 너야" "김연아 은메달 네가 제일 빛났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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