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레저 한 곳에·· 스포엑스 2014 개막

입력 2014-02-20 15:07
<앵커> 동계올림픽 응원 열기가 한창인 가운데 국내 최대의 스포츠 레저 전시회인 스포엑스 2014가 막을 올렸습니다. 국승한 기잡니다.

<기자> 웰빙 트렌드 속에 현대인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레저 아이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14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가 개막됐습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SPOEX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과 한국무역협회(회장 한덕수)가 공동주회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 산업 전시회로 역대 최대 규모인 450개사가 1천800여개 부스를 마련하고 캠핑, 바이크, 헬스, 피트니스 등 다양한 아웃도어 레포츠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올해는 레포츠 관련 국내 중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까지 펼쳐졌습니다.

<인터뷰: 장호근 한국무역협회 해외마케팅지원본부 상무 -"우리 중소 중견 기업들 우수한 상품성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외진출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올해는 특히 20여개국에서 71개사 바이어 100여명을 초청했다. 프랑스 오샹, 아마존닷컴 등 해외 빅바이어들을 초청해서 사전 상담 일정을 조정하고 국내 기업의 수출 기회를 모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서 인공암벽등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클라이밍 페스티벌을 비롯해, 최신 아웃도어 트렌드를 확인 할 수 있는 아웃도어 패션쇼, 다양한 아웃도어 안전관련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아웃도어 안전 체험행사, 바이크 신제품 발표회, 수중 영상 사진전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스포엑스 2014는 오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계속 됩니다.

한국경제TV 국승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