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강원·영동지역 폭설로 인한 피해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25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긴급경영안정자금(재해복구)은 업체당 최대 10억까지 지원가능하며 3%의 고정금리로 최대 5년까지 융자지원됩니다.
폭설 피해기업은 관할 지자체에서 재해확인증을 발급받은 뒤 30일 이내에 중진공 지역본(지)부를 통해 자금신청이 가능하며 기존 대출기업은 대출금에 대해 최대 1년6개월의 상환유예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통해 별도의 방문 절차 없이 자금신청이 가능합니다.
박철규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돕기 위해 현장지원 특별인력인 '앰뷸런스 맨' 제도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