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스윙베이비' 소치 올림픽서 울려퍼져··"저작권료 받는거야?"

입력 2014-02-20 09:43
수정 2014-02-20 09:44


박진영의 노래 '스윙베이비'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사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진영은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 목소리가 올림픽 경기 중에 울려퍼지다니 신기하네요. 저도 러시아 팀과 함께 소치에 참가했네요. 제 음악을 이렇게 멋진 공연으로 표현해주셔서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에는 박진영의 스윙베이비(Swing Baby) 노래에 맞춰 아이스댄싱을 펼치는 러시아 팀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열린 피겨 스케이팅 아이스 댄스 경기에서 나온 모습이다.

해당 영상은 현재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박진영 스윙베이비, 대박 러시아 진출?", 박진영 스윙베이비, 러시아 한류인가?", 박진영 스윙베이비, 박진영 뿌듯하겠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박진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