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한·중·러 대학생 초청 글로벌 마케팅 캠프

입력 2014-02-20 09:51


현대자동차가 한국, 중국, 러시아 주요 대학의 마케팅 관련 학과 학생 46명을 초청, 한국에서 18 ~ 21일까지 3박4일간 '제5회 현대차 글로벌 마케팅 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첫날 현대차 브랜드 특강을 시작으로, 둘째날에는 여의도 카페 테마지점, 여성전용 정비서비스센터 블루미, 강남역 브릴리언트 큐브 등 서울 시내의 대표적인 현대차의 브랜드 시설을 방문했습니다.

이어 오늘은 아산공장을 방문해 현대차의 첨단 자동차 기술과 생산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특강, 브랜드 시설 방문, 생산현장 견학 등에서 얻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현대차에 대한 새로운 테마지점을 제안, 발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계 시장 곳곳의 마케팅 리더로 성장할 대학생 인재들이 현대차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는데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마케팅 캠프가 국내와 해외 인재들간의 현대차와 마케팅에 대한 창의적 아이디어 교류의 장이 되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글로벌 마케팅 캠프'와 함께 국내와 해외 대학에서 현대차 마케팅과 브랜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는 '현대차 대학 수업 프로그램' 등 글로벌 인재 교류 ·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