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2부 [종목 핫 스팟]
출연: 한국투자증권 eFriend Air 연구원
에이씨티(138360)
매수가: 시가 목표가: 13,000원 손절가: 8.300원
1. 아모레퍼시픽에 화장품 원료 납품 업체
- 당사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 생산업체로 주요 매출처 및 비중은 아모레퍼시픽 80%, LG 생활건강 10%로 아모레퍼시픽의 매출 비중이 높습니다. 최근 아모레퍼시픽의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동사도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분석 된다. 최근 높은 상승세를 보였던 아모레퍼시픽의 대안주 성격으로 볼 수 있는 종목이다.
2. 설화수 핵심 원료 생산
-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렌드인 설화수 화장품에 들어가는 Compound K 라는 홍삼 사포닌 제품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그리고 기능성 화장품 제조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캡슐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능성 원료 제품의 수요증가와 기술력으로 인해 20% 후반의 영업이익률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게다가 매출처가 한정적인 원료 납품업체의 특성상 제품가격의 하락은 당연한 것으로 여겨지지만 동사의 제품가격은 3년간 상승하고 있다. 이는 대체 가능한 제품이 없고 기술력이 뛰어남을 증명하는 것으로 보인다.
3. 기능성 화장품의 성장성
동사는 중장기적으로 고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능성 화장품 원료 사업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화장품 유형별 성장률을 보면 기능성 화장품의 성장률이 전체 화장품 시장 성장률 10%보다 40% 가량 높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중국 시장에서의 설화수 판매가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롯데 본점 설화수 매장의 매출의 10%가 중국인 관광객일 정도로 인기가 높고 설화수 판매량이 작년 한해 160% 성장한 것으로 파악 되기 때문에 설화수에 들어가는 원료를 공급하는 동사의 실적도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 된다.
작년 11월에 상장 한 후 3개월 동안 하락 후 횡보 흐름을 보이다가 2월 화장품 업종 상승과 함께 반등하기 시작했다. 최근 업황의 상승반전과 동종 업체 대비 저렴한 밸류에이션이 부각 되면서 상승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매수가는 시가를 제시하고, 목표가는 동종업계 PER 14배를 반영해 13,000원을, 손절가는 8,300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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