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전지현 오열, 시청자 가슴 미어지는 명품 연기 '대박'

입력 2014-02-20 08:39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 전지현(천송이)가 오열했다.



19일 방송된 '별그대'에서는 도민준(김수현)의 일기장을 발견하고 충격에 빠진 천송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일기장에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나는 어쩌면 이곳에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머지않아 죽게 되겠지'라고 적혀있었다.

도민준이 자신의 별로 떠나지 않는다면 죽음을 맞이함에도 자신을 위해 지구에 남기로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천송이는 일기장을 품에 안고 어쩔 줄 몰라 하다 끝내 오열했다.

방송 말미 에필로그에서는 천송이에게 프러포즈를 준비하는 도민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도민준이 죽을 수도 있음을 알게 된 천송이가 도민준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일지는 미지수. 이에 결말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별그대' 전지현 오열 진짜 슬펐다" "'별그대' 전지현 오열 보면서 같이 울었네" "'별그대' 전지현 오열 전지현 정말 예쁘다" "'별그대' 전지현 오열 뭘 해도 예쁘더라" "'별그대' 전지현 오열 어쩜 이럴수가 있냐" "'별그대' 전지현 오열 예뻐서 반칙이다" "'별그대' 전지현 오열 진짜 대박" "'별그대' 전지현 오열 도민준 천송이 사랑하게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드라마 '별그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