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의 우리자산운용 인수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자산운용의 매각 협상이 합의에 이르러 조만간 협상타결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자산운용 인수는 750억원 수준에서 가격이 결정될 전망입니다.
당초 키움증권이 제안했던 인수가격인 780억~800억원에서 약3%정도 할인된 수준입니다.
키움증권은 이르면 다음주 이사회를 열어 매각 및 인수를 승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우리금융은 지난해 우리투자증권 패키지(우리투자증권+우리금융저축은행+우리아비바생명) 매각 우선협상자로 NH농협금융을 선정했고, 우리파이낸셜은 KB금융, 우리자산운용은 키움증권, 우리F&I는 대신증권을 각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