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민정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매거진 '슈어'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내레이션을 맡고 있는 김민정과 봄 느낌 물씬 나는 뷰티 화보를 진행했다. 새싹이 아른거리는 따뜻한 분위기의 사진 속에서 시선을 떨구고 있는 김민정은 말 그대로 봄의 여신. 마치 작은 꽃잎처럼 보이는 짙은 핑크 컬러의 도톰한 그녀의 입술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김민정은 인터뷰에서 평소 여유가 있을 때는 등산과 명상을 즐긴다고 밝혔다.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해 새해 첫날에도 좋은 기운을 받을 겸 북한산을 올랐다. 또 단전 호흡 등 명상법도 배우고 있는데 이런 방법들이 내면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준다"고 밝힌 그녀는 평소에도 향수 대신 향을 피우는 것을 좋아하는 명상 마니아다.
김민정이 밝힌 동안 비법은 충분한 잠 그리고 한식이다. 김민정은 "촬영할 때는 늘 잠이 부족하지만 피부를 생각해 잠깐씩이라도 자려고 노력한다"라며 "나는 밥심으로 산다. 아역 시절의 불규칙한 식습관 때문에 오히려 누구보다 빨리 한식의 힘을 깨달은 것 같다. 특히 청국장 낫토 같은 음식을 좋아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올 4월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갑동이'에서 정신과 전문의 '오마리아'역을 맡은 김민정의 인터뷰와 화보는 '슈어' 3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슈어)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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