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여왕' 김연아(24)가 20일(한국시각) 새벽 2시 24분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나서 올림픽 금메달 2연패에 도전한다.
이날 대회에서 김연아는 선수는 3조 5번째, 전체 30명의 선수 중 17번째로 경기에 나서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김연아는 지난 17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연기 순서 추첨에서 3조 5번째에 해당하는 전체 17번을 뽑았다.
한편 러시아의 떠오르는 스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는 5조 첫 번째로 새벽 3시 47분, 일본의 아사다 마오(24)는 마지막 순서 30번으로 새벽 4시 20분에 출전하게 돼 출전선수 중 가장 마지막으로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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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