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어깨 관절, 수술 없는 줄기세포 치료

입력 2014-02-19 14:22


어깨 통증으로 인해 1년 전 충남 천안 마디손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은 박 모씨(62)는 치료를 받은 후 행복한 일상생활을 되찾았다. 처음 그에게 찾아온 어깨통증은 심했다.

어깨 회전근개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은 그는 팔을 옆으로 올리거나 뒤로 돌릴 때 통증이 심해졌고 잠을 잘 수조차 없었다. 집안의 가장이었던 그는 수술할 수 있는 상황이 되지 못하여 고민하다가 수술 없이 치료 가능한 줄기세포 치료를 받게 되었다. 줄기세포 치료 후 통증이 사라지고 관절 기능이 회복되었다.

위 사례처럼 최근에는 부담스러운 관절 수술 대신 줄기세포 치료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초기나 중기의 회전근개 파열 환자들은 수술을 진행하지 않아도 줄기세포 치료만으로 조직을 재생하여 치료가 가능하다.

줄기세포 치료는 자가 골수세포를 이용하여 힘줄을 스스로 재생시키는 방법인데 줄기세포 치료법은 환자의 골반 골수에서 채취한 혈액을 통해 조직을 재생시키는 세포를 추출하여 손상된 관절, 인대, 힘줄 등에 주입시켜 본래의 모양과 기능을 복구시키는 치료 방법이다. 단순한 염증 완화가 아닌 원천적 조직을 복구시키기 때문에 비수술적 치료 방법으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다.

천안 정형외과 마디손 정형외과의 원장은 "줄기세포 치료는 특히 고혈압과 당뇨를 합병증으로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은 고령의 환자에게 인공관절수술 보다 더욱 유용한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추천하며 "무엇보다 어깨나 무릎과 같은 관절치료는 천안정형외과와의 정확한 조기진단이 중요하며 좋은 치료법이 있어도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과 아산 정형외과로 알려지고 있는 마디손정형외과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료를 진행하고 있으며 30분 전후의 시술로 만족도 높은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