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장세, 컨셉있는 실적주로 압축 대응"

입력 2014-02-19 14:57
마켓포커스 [수급&탑픽]

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 PIB센터 차장

수급 포인트: 투자 마인드

에너지가 없는 지지부진한 시장이 계속되고 있다. 금융위기 직후에도 한번 겪어본 상황인데 현재 국면은 더 힘든 상황이다.

2009년 금융위기가 극복되는 과정에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였는데 이후 약 1년 간의 박스권 흐름이 지속됐다. 당시에도 상당한 고통이 있었고 박스권이 지속되면 투자자들이 지쳐갈 뿐 아니라 손실만 보기 쉽다.

당시 1년 간의 박스권이 지속됐다면 현재는 약 3년의 박스권 장이 2011년부터 진행되고 있다. 이런 박스권에서 투자를 할 때 마음가짐은 올라갈 때 흥분하지 않아야 하며 하락할 때 낙담하지 않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매번 박스권의 고점에서 매수를 하고 저점에서 매도를 하는 우를 범하기 쉽다. 전략도 최선이라 할 수 있는 박스권에서 롱숏전략으로 나서든지 아니면 실적이 되는 컨셉이 있는 종목을 홀딩하는 것이 차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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