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어미새, 이런 깨알같은 싱크로율이? '폭소만발'

입력 2014-02-19 13:27
스피스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의 '어미새' 사진이 화제다.



이상화는 18일(한국시각)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결승전을 찾아 응원을 펼쳤다. 이상화는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 선수의 언니이자 룸메이트인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박승주와 함께 관중석에서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이상화는 손글씨로 정성껏 눌러쓴 플래카드로 눈길을 끌었다. 플래카드에는 '금메달 아니어도 괜찮아, 다치지만 말아죠, 이미 당신들은? 오! 조해리 박승희 공상정 김아랑 심석희'라는 글이 쓰여져 있었다.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은 플라워 세리머니 직후 조해리 박승희 김아랑 심석희 공상정 등은 이상화와 박승주를 향해 달려왔다. 이들은 펜스를 사이에 두고 금메달의 기쁨을 나누었다.

그런데 이 모습이 마치 이상화가 선수들에게 모이를 주는 어미새의 모습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한 매체에서 찍은 사진에 '어서와, 금메달은 처음이지?'라는 글을 덧붙이며 '이상화 어미새' 인증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화 어미새 진짜 대박이다" "이상화 어미새 누리꾼들 재치있다" "이상화 어미새 어떻게 이런 생각을" "이상화 어미새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다" "이상화 어미새 사진이 뭔가 귀여워" "이상화 어미새 아이디어 짱"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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