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디 예지, 직접 그린 캐리커쳐로 김연아 응원 '훈훈'

입력 2014-02-19 12:13
그룹 블레이디 멤버 예지가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 응원 캐리커쳐를 공개했다.



18일 블레이디 공식 트위터에는 '올림픽에서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있는 김연아 선수. 블레이디도 여러분들과 함께 김연아 선수를 응원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예지가 직접 그린 김연아 선수의 캐리커쳐가 담겨있다. 특히 예지는 연습장에 피겨 동작을 수행하고 있는 김연아의 모습을 그린 뒤 '옴마! 연아 선수! 긴장하면 앙대영(안돼요)'라는 응원글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예지는 20일(한국시각) 새벽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밴쿠버 올림픽에 이어 두번째 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하는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며 "항상 멋진 무대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감동주시는 김연아 선수님! 영원히 당신을 응원을 하겠습니다. 왕팬 블레이디 예지"라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블레이디 예지 김연아 캐리커쳐 귀엽다" "블레이디 예지 응원처럼 김연아 선수 떨지 말고 경기 잘했으면 좋겠다" "블레이디 예지 그림 잘 그리네" "블레이디 예지도 김연아 팬이구나" "블레이디 예지 우와~ 캐리커쳐 응원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블레이디는 강윤(리더), 예지(메인보컬), 티나(서브보컬), 코코(보컬), 수진(랩)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 이중 코코는 2010년 '슈퍼스타K' 시즌 2 출신으로 미국 LA편에 출연한 바 있으며, 티나 또한 2012년 'K-POP스타' 시즌 2 미국 LA편에 출연한 해외파 멤버다. 블레이디는 지난달 두 번째 싱글 'B형여자' 활동을 마무리하고 현재는 유닛 활동과 세 번째 싱글 앨범을 준비중이다.(사진=스타플레닛)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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