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말 TPP, 즉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 관심 표명한 정부가 다음달 초 TPP 참여국 가운데 마지막으로 일본과의 예비 양자협의를 개시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일본 TPP 협상단과 3월 첫째 주 일본에서 예비 양자협의를 하기로 합의하고 현재 세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일본과의 협의 직후 TPP 협상 참여국 12곳과의 협의 결과를 국회에 보고하고, 이르면 4월 중 TPP 참여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내 절차의 속도와 TPP 협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