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광박이 안녕, ‘왕가네’ 종영 아쉬움에 눈물 '글썽'

입력 2014-02-18 17:22
‘왕가네 식구들’ 배우 이윤지가 종영을 맞이해 소감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17일 이윤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밤늦도록 잠 못 이루었더랬다. 방송 한 시간 내내 울고 끝나고 생각하며 울고... ‘왕가네 식구들’ 대본 50권과 함께 모두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광박이 안녕, 흑흑)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윤지는 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대본을 모두 모아 앞에 놓고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촉촉이 젖은 눈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이윤지는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의 왕광박 역을 통해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더욱 큰 아쉬움을 표현했다.

이날 이윤지 트위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윤지 광박이 안녕이라니” “이윤지 광박이 안녕, ‘왕가네 식구들’ 종영하니 허전하다” “이윤지 광박이 안녕”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KBS 주말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후속으로 배우 이서진 김희선 주연의 ‘참 좋은 시절’이 2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이윤지 트위터 사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