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라시', 박성웅이 맡은 역할은? '완벽한 해결사'

입력 2014-02-18 16:06
영화 '찌라시: 위험한 소문'의 두 배우 김강우와 박성웅이 SBS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하면서 영화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소문은 무성하지만 실체는 없는 은밀한 세계 '증권가 찌라시'의 세계를 리얼하고 과감하게 담아낸 영화 '찌라시'에는 믿고 보는 충무로 대표 남자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우선 증권가 찌라시로 인해 모든 것을 잃게 된 매니저 우곤 역의 김강우가 사설 정보지의 근원을 추격하는 주인공 역할을 맡고, 박성웅은 서늘하고 완벽한 찌라시 해결사 차성주 역으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적인 매력이 넘치는 배우 정진영이 찌라시 유통자 박사장 역을, 명품 조연에서 주연으로 거듭나고 있는 고창석이 도청 전문가 백문 역할로 활력을 더한다.

'증권가 찌라시'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소문의 제조와 유통, 정보의 생성과 소멸 등을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긴장감 넘치는 추격을 담아낸 영화 '찌라시 : 위험한 소문'은 20일 개봉된다.(사진=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