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슬럼프를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소치 편에서는 올림픽 2연패의 신화를 이루며 금메달을 목에 건 이상화가 출연했다.
이상화는 "누구에게나 슬럼프가 오는데 어떻게 마음을 다잡았느냐"라는 질문에 "반짝 금메달이라는 말을 들을까봐 4년 동안 열심히 연습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슬럼프는 자기 내면에 있는 꾀병이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기 때문에 슬럼프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계속 노력하면서 모자란 부분들은 야간 운동으로 채웠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상화 슬럼프 고백 진짜 대단한 사람이다" "이상화 슬럼프 고백 이렇게까지 하다니" "이상화 슬럼프 고백 진짜 정말 멋있다" "이상화 슬럼프 고백 이래서 금메달을 딸 수 있었던 거구나" "이상화 슬럼프 고백 멋있다... 장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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