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시 시황] 국내 증시 '혼조'‥외국인·기관 매도

입력 2014-02-18 13:10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가 이어지며 약보합권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틀동안 유입되던 프로그램 매수세도 매도로 전환되며 시총 상위 종목들의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장초반 상승 반전했던 삼성전자가 보합권의 공방중이고,

현대차를 중심으로한 외국인들의 매도가 집중되며 1.5%하락중이다. 전일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도가 이어지며 3%이상 하락했던 현대 모비스 역시 하락반전하며 약보합권 흐름이다.

전일 강세를 보였던 조선주 역시 현대중공업을 중심으로 매도가 이어지며 1%이상 하락중이다.

한국전력이 골드만 삭스와 모건 스탠리 증권을 통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반전했고,

나흘간 하락세가 이어진 sk텔레콤이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1.02%반등중이다.

코스닥 시장은 1.39포인트 반등하며 523.42포인트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160억원을 넘어서는 가운데,기관의 매수세는 29억원으로 제한적이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서울 반도체가 상승폭을 확대중이다. 외국계 창구를 통한 매수세가 장초반부터 이어지는 가운데 3%이상으로 상승폭을 확대하며 47000원을 회복중이다.

위메이드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모바일 게임 관련주들이 상승률 상위 테마자리에 올라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