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 "어머니 이경규 김밥집 하다 망해... 지금도 힘들어"

입력 2014-02-18 10:49
수정 2014-02-18 10:48
SBS 배성재 아나운서의 어머니가 이경규 김밥집을 운영하다 실패한 것으로 밝혀졌다.



배성재는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in 소치'에 김제동을 대신해 참석했다.

배성재는 "어머니께서 이경규표 김밥집을 운영하셨다. 과감하게 개업하셨는데 싹 망했다. 아직도 힘들다. 여파를 지금까지 내 월급으로 충당하고 있다"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이경규는 사인회를 한 번 하러 왔었는데 그게 끝이었다. 그 때 그릇을 아직도 집에서 쓰고 있다"고 밝혔다.

이 말에 이경규는 "원수는 소치에서 만난다더니..."라고 받아쳐 웃음을 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경규 김밥 생각난다 어떤 집인지" "이경규 김밥 그런일이 있었구나" "이경규 김밥 대박인데?" "이경규 김밥 진짜 웃긴다" "이경규 김밥 배성재 입담 한 몫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링캠프 in 소치'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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