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규(이화공영㈜ 대표) 회장이 제26대 대한건설협회 회장에 재선출됐다.
대한건설협회는 18일 오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열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최삼규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최 회장은 앞으로 3년간 대한건설협회와 건설업계를 더 이끌게 됐다.
이에 앞서 대한건설협회는 지난 달 14일 회장추대위원회를 열고 만장일치로 최삼규 회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선정한 바 있다.
최삼규 회장은 추대 수락 인사에서 향후 재임기간 정부의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연계해 새로운 건설일감을 창출하고, 회원서비스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협회사무조직을 효율화 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경기 화성 출신으로 1971년부터 이화공영(주)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제25대 회장 재임기간동안 적정공사비 보장과 각종 규제 개선, 회원 서비스 개선 등에도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