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동양생명에 대해 "브랜드 신뢰회복이 필요한 시기"라며 투자의견을 기존 '트레이딩 바이'에서 '중립'으로 낮췄습니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8일 "동양생명은 3분기 당기순손실 45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며 "골프장 감액손실, 골프장 임대료 충당금이 발생했고 동양파이낸셜대부 대출 충당금 및 최저보증준비금 추가적립액 등도 부진한 실적에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송 연구원은 "올해 순이익은 0.6% 감소한 107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수입보험료는 6.6% 역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최근 신계약 연납화 보험료가 급감하고 있으며 신계약 성장이 둔화되면 위험률차 마진과 비차 마진이 감소할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현 시점에서 체크가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송 연구원은 "앞으로 신계약 추세가 회복되고 브랜드 가치 훼손이 마무리 되는 시점이 투자 적기"라고 덧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