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美 출구전략·신흥국 불안 논의

입력 2014-02-18 08:21
미국 양적완화 출구전략에 대한 국제 공조 방안이 이번 주요 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의 핵심 의제로 채택됩니다.

21일~23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는 올해 G20 회의의 양대 주제인 '민간 주도의 성장촉진'과 '세계 경제의 회복력 강화'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과 일본 등 주요 선진국의 통화정책 전환, 선진국으로 세계 경제의 성장엔진 이동, 신흥국간 경제여건 차별화 등 세계경제의 대전환기를 맞아 나타날 수 있는 위험요인에 대한 대응방안을 중점 토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