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미국행‥현지 관리 나선다

입력 2014-02-17 20:42
수정 2014-02-17 23:01
정의선 부회장이 오는 18일부터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의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과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시의 기아차 공장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미국시장 점유율이 전년 대비 감소한 8%대의 실적을 거두면서 현장 점검을 위해 정 부회장이 직접 나선 것으로 업계는 분석됩니다.

정 부회장은 오는 4월로 예정된 신형 제네시스의 미국 출시를 앞두고 현지에서 품질 관리와 시장 동향을 점검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