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헨리, 6개 국어 구사 엄친아 '이런 마성의 구멍병사'

입력 2014-02-17 16:36


'진짜사나이'에서 신개념 울트라 '구멍 병사'로 등극한 헨리가 6개 국어를 구사하는 '엄친아'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는 지난해 7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6개 국어를 구사할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중국계 캐나다인인 헨리는 영어와 프랑스어 등을 섭렵한 것은 물론 태국 영화를 찍으며 태국어까지 익혔다고 밝혔다. 또한 헨리는 피아노와 바이올린 등 악기도 구사할 줄 안다고 밝히며 엄친아 면모를 뽐냈다.

특히 헨리는 MC들의 요청에 사우나에서 직접 바이올린을 켜고 실력을 과시했다. 특히 유재석이 도중에 이름을 불러도 바이올린에 심취해 듣지 못하는 모습으로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헨리, 이수만 첫 만남도 엄청 웃겼는데", 해피투게더 헨리, 완벽한 엄친아네! 진짜 사나이에선 귀여운 구멍병사", "해피투게더 헨리, 진짜 사나이 헨리와는 달랐네", "해피투게더 헨리 보단 진짜 사나이 헨리가 더 마성의 남자", "해피투게더 헨리, 이 때 부터 예능감 폭발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헨리는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MBC'진짜 사나이'에 새 멤버로 합류해 백두산 신병 교육대대에 입소했다.

한국의 군생활에 대해 전혀 모르는 헨리는 병영생활을 체험한다는 사실에 입소 전날부터 들뜬 모습을 보였으나, 첫 훈련도 받기 전에 한국군대와 현실이 다른 것에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여줬다. 헨리는 입소 반나절 만에 "군생활은 나와 맞지 않는 것 같다"라고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자아냈다.

헨리의 순진하면서도 4차원적인 말과 행동은 벌써부터 수많은 닉네임을 분출시키며 예능대박의 가능성을 보여 주고 있다.

(사진=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