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네 식구들'의 후속 드라마 '참 좋은 시절'의 김지호 김희선이 미시 패셔니스타 '투톱'에 등극할 전망이다.
차별화된 미시 패션으로 신뢰도가 높은 여성 패션 브랜드 '조아맘'이 KBS2 주말극 '참 좋은 시절'의 공식 제작지원을 하기 때문이다.
온라인 쇼핑몰 사상 최초로 이뤄지는 이번 '조아맘'의 공식 제작지원은 '조아맘'이 여성 패션 트렌드 리더로서의 자리 굳히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 위한 포석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조아맘'은 3040 세대 등 미시 여성들에게 강하게 어필하고 있는 브랜드라 그 파급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왕가네 식구들'의 후속으로 오는 2월 22일 첫 방송하는 '참 좋은 시절'은 이서진, 김희선, 김지호, 2PM택연, 류승수, 윤여정,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또 대본을 맡은 이경희 작가는 그 동안 '미안하다 사랑한다' '이 죽일 놈의 사랑' '고맙습니다' '착한 남자' 등 파격적이면서도 애절한 스토리로 각광받았다. 이번에는 '착한 남자'를 함께 했던 김진원 PD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감각적인 영상미와 애절한 이야기가 잘 어우러질 것으로 보인다.
'참 좋은 시절'은 가난한 소년에서 검사가 된 이서진(강동석 역)을 중심으로, 그의 첫사랑이자 대부업체 직원 김희선(차해원 역), 동석의 쌍둥이 누나 김지호(강동옥 역) 등이 주요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미 티저 예고편은 공개된 후 3일만에 1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한 바 있다. 때문에 김지호 김희선 등 3040을 대표하는 패셔니스타들이 대거 등장하는 이번 작품에서 조아맘이 극중 어떤 포지션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지도 관심거리다.
조아맘 측 관계자는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여성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조아맘이 이번 '참 좋은 시절' 제작지원을 통해 여성 패션 대표 브랜드로 한단계 더 올라서며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2004년 론칭한 조아맘은 여성의류 전문 쇼핑몰로 최근 여성들에게 가장 트렌디한 스타일을 제안하며 각광받고 있다.(사진=KBS2 '참 좋은 시절' 캡처)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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