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새 안무 '쩍벌' 댄스가 누리꾼들의 큰 반응을 얻고 있다.
선미는 17일 자정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보름달'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신곡 '보름달'의 포인트는 '쩍벌' 댄스다. 소파에 앉아 다리를 벌렸다 오므리는 동작으로, 까다로운 방송 심의 문턱을 과연 넘을 수 있을지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과거 포미닛과 시크릿이 '쩍벌' 댄스를 시도했지만 선정성을 이유로 안무를 수정한 바 있다. 새해부터 쏟아지는 걸그룹 섹시 전쟁 속 최근 까다로운 방송사 안무 심의에 따라 선미의 '쩍벌'안무가 그대로 통과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반면 지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 활동 당시 엉덩이를 튕기는 동작은 무리없이 통과된 바 있다.
선미 안무에 누리꾼들은 "선미 안무, 이번에도 맨발 퍼포먼스 있네? '보름달' 기대된다", "선미 안무, 이번엔 어떻게 표현할지 궁금하다, "선미 안무, 걸그룹 은근히 긴장하겠네", 선미 안무, 선미 티저 보니까 짧지만 뭔가 강렬해 중독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선미는 지난 12일과 14일 두 개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속 선미는 오묘한 매력으로 해석된 '현대판 소녀 뱀파이어'로 변신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신곡 '보름달'은 용감한 형제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섹시한 분위기가 감도는 브라스와 기타사운드 리드, 선미의 목소리가 어우러졌다. 보름달을 매개체로 '현대판 뱀파이어 소녀'의 사랑을 말하고 있으며 하이엔드 섹시미 극치를 보여준다.
선미는 이번 활동에서도 맨발의 각선미 퍼포먼스를 보여줄 계획이다. 선미 신곡 '보름달'은 2월 17일 발매된다.
(사진=선미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