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SK플래닛과 추진

입력 2014-02-17 09:15


서울시와 SK플래닛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를 추진합니다.

서울시와 SK플래닛은 지난 14일 서울시 모든 택시에서 'NFC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서울시는 나비콜 택시 7천800대에 SK플래닛의 NFC(Near Field Communication)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알리미-C’를 2월 말까지 우선 적용하기로 하고 서울시 전체 택시에 확대할 계획입니다.

NFC 택시 안심귀가 서비스 ‘알리미-C’는 택시 좌석에 부착된 NFC 태그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면 차량번호, 차종, 현재시간, 현재위치 등 택시운행정보가 이용자가 선택한 지인들에게 문자로 전송되는 서비스입니다.

이해열 SK플래닛 LBS사업부장은 “SK플래닛의 NFC기술을 활용해 서울 시민들에게 안전한 귀가길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의 안전 귀가를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