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17일 예림당에 대해 자회사인 티웨이항공의 실적 반등과 저작권 수익 등으로 본격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천900원을 제시했습니다.
황세환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011년 예림당은 맥그로힐과 Why 과학시리즈의 아시아 14개국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북미와 영국까지 판매지역을 확대하면서 저작원 수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2013년 국내 5개 저가항공사 중 하나인 티웨이항공의 경영권을 인수해 지난해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다"며 "탑승률이 높은 일본, 대구-제주 등 신규 노선을 확보해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