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사남일녀'에 출연중인 배우 이하늬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14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 막둥이 정은지의 경상남도 남해 팔랑마을 윤점방오 김순귀와 함께하는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하늬는 부모님의 삶의 현장인 바다 위에서 아빠 엄마의 삶에 대한 존경심을 표하며 눈물을 흘렸다. 흔들리는 배 위에서 물메기 수확에 나선 이하늬는 빠른 손놀림으로 물메기를 꺼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성인 남자가 와도 능숙히 하지 못하는 조업을 거뜬히 해내는 이하늬를 보며 엄마는 "잘한다~ 아이고 잘해"라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을 했고, 결국 이하늬는 '물메기 여왕'에 등극할 수 있었다.
이처럼 즐겁게 조업을 하던 이하늬는 "다부지다 다부져"라고 자신을 칭찬하는 엄마의 칭찬을 듣자 "아빠 엄마는 맨날 이거 하시는데 뭐. 나는 진짜 눈물 날라 칸다"라며 자신도 모르게 울컥하며 눈물을 쏟았다. 높은 파도로 흔들리는 배 위에서 파도와 싸우며 묵묵히 일을 하는 아빠 엄마의 모습이 결국 그녀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생업의 현장에서 감탄을 금치 못했던 것. 이하늬는 아빠 엄마를 향해 "진짜 대단타..."라고 존경심을 표하며 눈물을 글썽거렸고 이는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뭉클하게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사남일녀' 이하늬 눈물 진짜 뭉클했다" "'사남일녀' 이하늬 눈물 뭔가 마음이 뜨거워졌다" "'사남일녀' 이하늬 눈물 일도 잘 하고 미모도 완벽하고 진짜 일등 신부네" "'사남일녀' 이하늬 눈물 어쩜 이러냐... 마음이 정말 예쁘더라" "'사남일녀' 이하늬 눈물 울먹하는 모습 보고 이미 눈물 흘렸다" "'사남일녀' 이하늬 눈물 부모님한테 진짜 잘 하겠더라... 예뻐"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사남일녀' 홤녀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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