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김가연 무섭다' 발언 해명 "워낙 친해서... 죄송해요"

입력 2014-02-15 09:44
방송인 홍진호가 '김가연 무섭다'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홍진호는 1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임요환이 김가연과 전화 통화를 하자 "무섭다. 가연 누나가 임요환을 가두어 두는 것 같다. 가연이 누나같은 스타일은 절대 만나면 안되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홍진호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김가연 무섭다'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홍진호는 '재미있게 보셨나요. 가연이 누나와 워낙 친하다보니 약간 오버해서 말한 게 지금 좀 화근이 된 거 같아요. 제 친분만 생각해서 말한 게 오해를 부른 것 같네요. 죄송합니다. 오해들은 접어주세요! 늦은 시간 즐거운 새벽되시고요! 굿밤!'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호 김가연 해명 사과 했으니까 괜찮아" "홍진호 김가연 해명 그냥 재미삼아 넘겼었는데" "홍진호 김가연 해명 친하니까 그럴 수도 있지" "홍진호 김가연 해명 그래도 방송에서는 좀 그랬어" "홍진호 김가연 해명 무슨 일인가 했네" "홍진호 김가연 해명 이 정도면 양호한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m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