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웅 곽정은에 "여성으로서 매력 못 느껴"…곽정은 "웃고 말죠" 싸늘

입력 2014-02-14 13:28
수정 2014-02-14 13:29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트위터에 영화평론가 허지웅의 발언에 불편함을 드러내 시선을 끌고 있다.

13일 허지웅은 tvN 예능 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곽정은과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다.

허지웅은 "곽정은과 나는 아무 관계도 아니다. 곽정은은 내가 좋아하지 않는 면을 다 가지고 있다"며 "여성으로서 매력을 못 느낀다. 코웃음만 나온다"고 말했다.

이에 곽정은은 1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접시 위에 올려지니 손 타는 거야 어쩔 수 없다지만… 웃고 말죠", "정말 좀 피곤하다"라는 트윗을 남겼다.

허지웅 열애설 해명에 곽정은이 트위터에 남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지웅 곽정은 열애설 해명, 곽정은 트위터 글 보니 반응 참 싸늘하다", "곽정은 허지웅, 이건 기분 나쁠만 하네", "허지웅 곽정은 마녀사냥 녹화장에서 만나면 기분 어떨까?, "허지웅 곽정은 발언에 곽정은 트위터 반응 진짜 기분 나빴나보다", "곽정은과 허지웅 둘이 싸웠나?", "허지웅 곽정은 요즘 대세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허지웅과 곽정은은 현재 JTBC '마녀사냥'에 신동엽, 성시경, 샘 해밍턴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사진= JTBC '마녀사냥' /곽정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