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솔 카세트테이프 4집 발매, 누리꾼 '마이마이 준비해' 아날로그 감성 채운다

입력 2014-02-13 16:37


브라운아이드소울 정규 4집 앨범을 CD 및 음원 발매와 더불어 카세트테이프로 발매한다는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3일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사 산타뮤직은 "4집 디지털 음원이 14일 0시 음악사이트에 공개된 후 CD와 함께 카세트테이프로 발매될 예정"이라며 "다음주 중 음반 매장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영준은 "카세트테이프라는 단어만으로도 추억에 젖어 드는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 된다"며 "카세트테이프는 저의 어린 시절 음악 인생의 거의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추억 가득한 아날로그적인 감성을 아직까지는 놓고 싶지가 않으며 카세트테이프는 요즘의 다운로드는 절대 알 수 없는 매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브라운아이드소울은 3집 발매 당시에도 한정된 수량의 LP를 발매한 바 있다.

브아솔 컴백과 카세트 테이프 발매 소식에 누리꾼들은 "브아솔 카세트테이프, 신선하다", "브아솔 카세트테이프, 브아솔 대박", "브아솔 카세트테이프, 사서 간직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브라운아이드소울 정규 4집 앨범의 음원은 이날 자정에 공개된다.

(사진= 산타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