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이 지나고 봄이 온다는 기대감이 퍼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성형외과 방문이 잦아지고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기 시작하므로 왠만한 다이어트로는 쉽게 살이 빠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요요현상을 겪게 되는 등 어려움이 많아 그리 쉬운 일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요컨데 성인의 인체는 지방세포의 수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성공해 세포의 크기를 줄이는 것은 가능하나 지방세포의 수는 그대로이므로 다시 살이 찌면 다시 세포의 크기가 커짐으로써 본래 체중으로 돌아가버리는 것이다.
이에 따라 요즘은 지방세포 자체의 수를 확실하게 줄여주는 성형외과 지방흡입 수술을 통해 몸매 관리에 나선 사람들이 적지 않다. 이 체형수술은 지방세포 자체를 흡입해내서 숫자를 줄임으로써 확실한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시술법으로, 시술한 부위는 지나치게 살이 찌지 않는 한 사이즈가 잘 늘어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은 과거 팔뚝살이나 복부, 허벅지 지방흡입수술에서 지적되어 왔던 심한 통증과 붓기에 대한 염려를 크게 줄인 워터젯 지방흡입수술이 나와 있어 더 많은 이들에게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 꼽힌다.
15년간 한국을 대표해온 뷰티메디컬그룹 라마르네트워크의 오랜 연구실적과 노하우를 토대로 개원한 라프린클리닉 지방흡입센터 최영환 원장은 “워터젯은 지방세포만 선별적으로 분리하고 흡입하기 때문에 출혈이나 통증에 대한 염려가 많이 줄었다”며, “수술 후에는 바디타이트 장비를 이용해 다이어트 후 처지기 쉬운 피부의 탄력을 확실하게 잡아주는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바디타이트는 피부의 처짐을 해결하면서 셀룰라이트를 제거해 탄력적인 몸매 라인을 완성시키는 시술법이다. 지방세포에 양극성 고주파를 전달해 줌으로써 고르게 흡입하게 되며, 수술 후 6개월에 걸쳐 처진 피부의 탄력개선 및 지속적인 타이트닝 효과를 볼 수 있다.
라프린의원 최영환 원장은 “워터젯 지방흡입 수술법은 환자의 만족도는 높으나 고가이며 수술하기 까다로운 장비이므로 의료진의 숙려된 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수술 중 감염의 위험을 완벽히 차단하는 무균클린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병원이 안전하다. 이를 토대로 수술 전 병원 및 의료진 선택에 있어 보다 신중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실제 최영환 원장은 지방흡입 수술을 10년 이상 해온 의학박사로서, 국내 종아리축소술 NICR을 개발해 체형성형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이 병원의 지방성형센터에서는 병원의 이익보다 환자의 만족도가 우선이라는 철칙 아래, 의사의 체력을 온전히 환자에게 집중하기 위해 지방흡입수술을 하루 2건 이상은 진행하지 않고 있다.
또 일반 성형외과에서는 갖추기 힘든 줄기세포성형시스템 및 수술 후 부기와 출혈을 줄여주는 베살리우스 장비 등 다양한 시스템을 도입하고 그에 맞는 5명의 의료진이 상주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