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위기가 나타난다면 그 시작점은 지난 2008년 금융위기와 마찬가지로 선진국이 될 것이라고 마켓워치가 칼럼을 통해 진단했습니다.
마켓워치는 "모건스탠리가 '5대 취약통화'로 신흥국 통화를 제시했지만 실제로 우려해야 할 곳은 5개 선진국 즉, 프랑스와 영국, 독일, 호주, 캐나다"라고 지적했습니다.
마켓워치는 "이들 선진국이 감당할 수 없는 부채와 느린 성장률, 균형잡히지 않은 경제, 부풀려진 은행시스템, 그리고 대규모 무역적자라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이런 요인들이 향후 위기의 주범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