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베이싱, 장백지 닮은꼴로 韓서 화제 폭발

입력 2014-02-12 14:11
이상화 선수와 경쟁을 펼친 중국의 왕베이싱 선수가 화제다.



왕베이싱은 지난 11일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 경기 2차 레이스에서 이상화와 경쟁을 펼쳤다.

이 경기에서 왕베이싱은 37초 82를 기록해 이상화에 뒤졌다.

하지만 국내에서 정작 화제가 된 것은 왕베이싱의 미모였다. 지난 밴쿠버 올림픽에서도 '장백지 닮은꼴'로 유명세를 치렀던 왕베이싱은 이번 올림픽에서도 미모가 화제를 모으며 국내 각종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를 장식하고 있다.

1985년생으로 알려진 왕베이싱은 헤이룽장성 하얼빈 출신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이상화는 2차레이스에서 37초28로 올림픽 신기록을 수립했고 1, 2차 합계 74초 70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경제TV 김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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