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보험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보험은 환율상승시 환수금이 없고 환율하락시 피해액을 전액 보상하는 서비스로, 엔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수산물 및 영세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도입했다고 K-sure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K-sure는 수출기업의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출유관기관인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 한국수산무역협회 등에서 일정수준까지 보험료의 90%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김영학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이번 상품출시는 수출유관기관간 협업을 통해 환위험 관리부터 대금 미회수 위험까지 포괄하는 수출안전망을 확대 지원하였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앞으로도 수출유관기관과의 협업 등을 통해 어려운 무역환경에도 불구하고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역량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무역보험공사는 2~3월 중 수출유관기관과 공동으로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제주 지역을 순회하며완전보장 옵션형 환변동보험 상품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