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연애스타일 "'금사빠'라서 긴 연애는 해보지 못했다"

입력 2014-02-12 10:43
수정 2014-02-12 10:43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밝혔다.



가인은 11일 방송된 Mnet '비틀즈코드 3D'에서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금사빠'다. 금방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이다. 상상 연애를 많이 한다"고 운을 똈다.

이어 "좋아하는 사람은 많이 있었지만 아주 긴 연애나 큰 상처를 받을 만큼의 사랑은 아직 못 해봤다"라며 "여자로서는 사랑을 많이 해보고 싶지만 연예인으로서는 내 연애 방식도 그렇게 나쁜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가수 송은이는 자신의 연애철학을 밝혔다. '원조 베이글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갖고 있는 송은이는 "평소 몸매가 드러나는 옷을 잘 입지 않는다"라며 "(사랑하는) 한 사람에게만 보여주고 싶다"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인 연애스타일, '금사빠'가 연애할때 재미있지~" "가인 연애스타일, 남자한테 적극적이구나" "가인 연애스타일, 그래도 깊은 사랑은 한 번 해보는게 좋지~" "가인 연애스타일, 가인 매력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net '비틀즈코드 3D'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