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가 BH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게 되며 BH엔터테인먼트 대표 손석우까지 주목을 받고 있다.
소희는 원더걸스 탈퇴 후 배우로 전향하며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나와 10일 이병헌이 속해있는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BH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연기자의 뜻을 밝힌 소희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BH엔터테인먼트와 손석우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은 고조되어 갔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BH엔터테인먼트'뿐만 아니라 '손석우'까지 올라가며 인기를 입증했다.
결국, BH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는 마비까지된 상태이다.
대표 손석우는 오랜 기간 매니지먼트 일을 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이병헌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병헌과 손석우는 현재 14년지기로 빛나는 우정을 간직하고 있다.
손석우 대표는 2001년 연예기획사 싸이클론에서 이병헌을 담당하는 팀장급 매니저로 이병헌과 처음 인연을 맺었고 이병헌은 손 대표의 엄청난 역량을 간파했다.
그래서 둘은 가까워져 동고동락하기로 약속하고 여러 기획사를 함께 옮겨 다녔다.
그 후 손석우는 결국 이병헌의 이니셜을 딴 BH엔터테인먼트를 2006년 초 공동 설립하기로 했고 그 연예 기획사가 지금의 BH엔터테인먼트다.
BH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이병헌, 고수, 한효주, 한가인, 한채영 등 스타들을 거느린 국내 굴지의 연예기획사로 성장했다.
흥행 파워를 자랑하는 연기자들이 다수 속해 있으며 최근 영화 '수상한 그녀'로 흥행을 알린 심은경과 '역린'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한지민 역시 BH엔터테인먼트 배우다.
개성과 탄탄한 연기력을 겸비한 진구, 김별, 김민희 등도 소희와 한솥밥 식구이다.
네티즌들은 "손석우 BH엔터테인먼트 대표 소희 소속사 대표구나", "손석우 BH엔터테인먼트 대표 매니지먼트 일하면서 경험 쌓아 이병헌과 같이 회사 설립했구나 대단하다", "손석우 BH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소속사에 톱스타들 포진되어 있네~ 소희 소속사 잘 들어간거 같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한국경제 통합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