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굴 스키 선수 최재우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소감을 남겼다.
최재우는 10일(현지시각) 러시아 소치 로사 쿠토르 익스트림 파크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 2차 예선에서 21.90점으로 2위에 올라 총 20명이 겨루는 결선 1라운드에 진출했다. 한국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가 동계올림픽 결선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그러나 최재우는 2라운드에서 코스 이탈로 실격 처리돼 최종 결선에는 진출하지 못했다. 최재우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아쉬웠던 첫 번째 도전이 끝났습니다. 정말 소중했던 경험이었고 얻은 것이 많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매우 감사드리고 평창때까지 더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모굴 스키 최재우 진짜 대단했다" "모굴 스키 최재우 이렇게 해내다니" "모굴 스키 최재우 평창이 기대되네" "모굴 스키 최재우 수고 정말 많았다" "모굴 스키 최재우 멋있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최재우 트위터)
한국경제TV 최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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