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신민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리메이크서 달달한 부부호흡

입력 2014-02-11 14:10


조정석 신민아가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 출연한다.

지난 10일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제작을 맡은 씨네그루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주인공으로 조정석과 신민아를 최종 캐스팅 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난 1990년 박중훈과 고(故) 최진실이 주연을 맡고 이명세 감독이 연출한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영화 '효자동 이발사'의 임찬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신혼부부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재기발랄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번 영화에서 조정석과 신민아는 이제 막 결혼생활을 시작한 신혼부부로 호흡을 맞춘다. 조정석이 신혼을 즐기는 대한민국 평균 남편 '영민'을 맡고 신민아는 똑소리 나는 사랑스러운 아내 '미영'으로 출연한다.

조정석 신민아 캐스팅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정석과 신민아 조합 신선하네", "조정석 신민아 신혼부부 연기 기대된다", "조정석 신민아 키가 똑같을텐데...", "조정석 신민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영화 기대된다", "조정석 신민아 파이팅", "신민아,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보겠다", "조정석 신민아 부부 연기 실감나게 표현할 듯", "조정석 신민아,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마누라 죽이기 그 영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정석 신민아 주연의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2월 말 첫 촬영을 시작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씨네그루)